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여경 사건에 대한 여경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체대 출신 동창 여경에게 이번 논란을 두고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 물었더니 '동기들 있는 단체 대화방은 앞으로 현장 나가지 말라는 상부 지시 내려올 것 같아 축제 분위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는 40대 남성 A씨가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50대 B 씨 부부와 20대 딸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하지만 "여경 내부는 축제 분위기"라는 글이 떠돌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직업 의식이 없는 것 아니냐" "경찰을 사무직으로만 생각하고 준비한 것" "직업적 사명감보다 공무원이라는 것만 보고 지원했으니 이런 일이 생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경을 옹호하는 글도 올라왔다. 현직 경찰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블라인드에 "경찰이라도 눈앞에서 칼을 겨누는데 바로 제압이 가능하냐. 나는 눈 마주치면 나갈 것 같다"는 글도 게시됐다.
앞서 인천 여경 층간소음 논란 사건에 대해 인천경찰청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송 청장은 사과문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에 대한 수사와는 별개로, 철저한 감찰 조사를 통해 해당 직원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흉기 든 범인 남성을 제압하는 일본 여경찰의 위엄
아래 영상은 가죽첨퍼 때문에 테이져건이 무력화되자 불가피하게 실탄을 발사하여 범인을 제압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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