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 박수홍 친엄마 / 박수홍 입양아

박수홍 김다예 / 박수홍 친엄마 / 박수홍 입양아

 

가족들로부터 ATM 머신 취급을 받아왔지만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용서하고 묵인하고 믿었던 것들이,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쌓인 것이 넘치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박수홍은 엉뚱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하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순수하고 착한 박수홍이 친엄마한테 거의 입양아 취급을 받으며 오직 '돈을 벌어오는 기계' 정도로만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출생

1970년 10월 27일 (50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활동 영역
희극 배우, 방송인

활동 기간
1991년 ~ 현재

학력
한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배우자
없음(미혼)

가족
아버지 박태환 
어머니 지인숙 
3남 중 차남 (형:박진홍, 동생:박준홍)

 

박수홍의 프로필을 보면 서울 사람이며, 태어난 곳인 마포구를 벗어나지 않는 생활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박수홍이 아버지나 어머니와는 물론 가족들과 밀접하게 생활을 해왔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성격이라고 합니다.

 

김수홍의 아버지는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모습을 가진 사람인데, 이런 아버지들의 특징은 장남만 유별나게 챙긴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세대에는 막내아들은 항상 큰형이 입던 옷을 물려받고 큰형이 집안의 모든 중요한 결정을 알아서 하고 막내는 무조건 결정에 따라야 하는 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집안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끌려온 이유는 박수홍이 연예인 되면서 상당한 수입이 들어오다 보니 박수홍을 좀 유하게 대하면서 지내 온 것 같아 보입니다. 여하튼 그러한 이유로 맏형은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박수홍의 연예활동에 관한 금전적인 것을 박수홍과 상의를 하지 않고 알아서 해 온 것 같은데요. 박수홍 또한 늘 그래 왔듯이 물어볼 수 없는 집안 분위기로 인해 여태껏 아무 말 없이 온 것 같고요.

 

박수홍은 어차피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쓰더라도 가족들이 쓰는 것이니까 라는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그러니 그 오랜 시간을 아무 말하지 않고 지내 온 것이고요. 돈보다도 가족의 정과 믿음이 중요하였고 화목하기를 바랐던 것이죠.

 

하지만 박수홍의 작은 바람이었던 가족의 정과 믿음이 깨지는 순간이 오게 된 계기로 여태껏 있었던 일을 이슈화 시키게 됩니다. 그 사건은 바로 박수홍과 김다혜와의 결혼 반대였는데요.

 

박수홍은 내가 그 많은 돈을 벌어 온 것에 대해 '가족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 않고 지내왔는데, 돈과 관련 없는 자신의 여자 문제에 간섭을 하는 것이 상당히 화가 났었던 모양입니다. 박수홍 입장에서는 자기 여자 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금전적인 것과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순수하게 생각을 하지만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다혜라는 여자는 똑소리 나고 현명함이 얼굴에 묻어 나오는 사람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수홍 가족들은 저런 여자를 며느리로 삼으면 박수홍의 재산에 관해 철저하게 관리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일 겁니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을 박수홍에게 그대로 전달을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다른 핑계와 구실을 대면서 결혼을 반대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주변 지인들이 이러한 일을 알게 되면서 주위 사람들이 박수홍이 가족을 생각하는 관점과 가족들이 박수홍을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를 깨우쳐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박수홍은 그럴 리가 없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지인들이 말한 대로 자금에 대한 것을 알아본 결과 지인들 말대로 자신의 수입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걸 알게 되었고 왜 결혼을 반대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돈도 상관없고 그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가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가족의 결정에 따라 여자 친구와 가슴 아프게 헤어진 것에 대해 어마어마한 배신감으로 돌아왔었을 것입니다.

 

동생인 박수홍이 이날 이때까지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고 전적으로 금전관리를 맡겨 온 탓에 형인 박진홍의 비리를 찾아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재판 과정에서도 보증보험사에서 민사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공탁금 100%를 대납을 해준 것을 보면 이미 과실 여부는 결정이 되어 있는 것이라 보는 게 타당합니다.

 

박수홍의 큰형인 박진홍은 법에 의해 절차를 받으면 돼것이고 박수홍의 어머니도 이번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한 위치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수홍의 돈을 박수홍과 상의 없이 유용한 점이 박진홍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드러나게 되면 말입니다. 하지만 형 박진홍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저옫 재산을 축척하였고 미국에 이미 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다시는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 사건이 잠잠해지고 관심을 받지 않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게 되면 박수홍 가족들이 다시 박수홍을 회유를 해 없었던 일로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박수홍같이 순수하고 여린 마음을 모든 국민이 가진다면 범죄도 없을 것이고 모든 것이 아름답게 될 수 있겠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이런 순수한 사람들이 이용을 쉽게 당하는 소위 '세상 물정 모르는 사회성 백치'로 취급해 버리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남도 아닌 가족들이 그렇게 대했다면 자신이 낳은 자식보다 돈을 우선시 생각했다는 것 밖에 되지 않네요.

박수홍이 이러한 가족들과 화해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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